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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마스코트
| 머리가 좋고 영리하며, 학구열에 불탑니다. 경기 시작부터 골을 넣어 크게
이기고 싶은 욕망이 강합니다. 몸이 빠르고 터프한 것이 강점이라면, 지나치게 생각을 많이하는 것이 약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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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트들의 리더이자 정신적 스승, 재미있고 다재다능하며, 인생경험도
풍부합니다. 약간 우쭐대는 면도 없진 않지만, 그는 모든 마스코트들로부터 존경받는 존재이며 좋은 집안 배경을 갖고 태어났으면서도
그것에 의지하지 않는 자수성가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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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꿈이 많아, 세상돌아가는 일에 관심이 많고 몽상가 기질도 강하지만
매사에 사려가 깊습니다. 이번 2002 FIFA 월드컵™에서 멋진 헤딩슛을 한 방 날리고 말겠다는 야무진 꿈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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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특별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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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에서 공동 개최되는 2002 FIFA 월드컵™은 축구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는 지구촌 잔치로서 여러가지
특별한 의의를 갖습니다. 우선 2002 FIFA 월드컵™은 21세기에 열리는 최초의 대회로서 새로운 밀레니엄이 시작되는
시기에 축구를 향한 전 세계의 열정을 새로이 불러 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두번째는 2002 FIFA 월드컵™ 사상
최초로 아시아에서 개최될 뿐만 아니라 유사 이래 최초로 한일 양국에서 공동 개최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2002 FIFA
월드컵™은 온 세계가 함께 열광하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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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새로운 시도를 해야 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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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은 이렇듯 이색적이고 특별한 행사이기 때문에 마스코트 또한 새로운 시작에서 접근하는
특별한 제작이 필요했습니다. 동양은 세계에서 가장 신비롭고 매혹적인 신화와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이며, 환상과 상상이 솟아나는
곳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만화, 영화 분야에서 세계적인 유명한 캐릭터들이 많이 개발된 곳입니다. 2002년 FIFA
월드컵™은 이러한 문화적 배경에서 열리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특색있고 새로운 모습의 캐릭터를 개발할 필요성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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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재미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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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먼저 2002 FIFA 월드컵™ 개막식부터 폐회식까지 모든 축구팬들이 즐겁고 흥겨운 마음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스토리를 만들었습니다. 최첨단 3차원 영상 기술을 통해 만든 이 이야기 속에는 모든 경기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있는 재미있는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들의 모든 감정, 특히 축구를 볼 때 즐겁고 신나는 감정들을 우러나게 하는 상상의 존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는 축구입니다. 왜냐하면 가장 즐겁고 신나는 감정이 솟아나는 것이 축구를 할 때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하늘 높은 곳에 있는 '아트모존(Atmozone)'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 곳에서 그들은 아트모볼(Atmoball)이라는
자기들만의 축구 경기를 즐기며, 어떻게 하면 최고의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배우고 공부합니다.
모든 이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아토'는 아카데미의 교장이자, 아트모존의 왕인 일렉트로(Electro) 대왕의 아들입니다.
어느날, '아토'는 아버지인 일렉트로 대왕으로부터 지상으로 내려가 2002년 FIFA 월드컵™ 축구대회의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라는 중대한 임무를 맡게 됩니다. 그래서 '아토'는 몇 명의 수제자들만을 데리고 지상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한편, '니크'와 '케즈'라는 어린 말썽꾸러기들은 자신들이 발탁되지 못한 것에 매우 실망하고, 둘이서 몰래 아트모존을
빠져나가 2002년 FIFA 월드컵™ 축구대회로 향한 '아토'의 뒤를 따라 가기로 결심합니다. 그러나, 곧 그들은 길이
엇갈려 헤어지게 되고...
이 이야기는 '니크', '케즈'가 그들의 목적지인 2002 FIFA 월드컵™ 결승전까지 가는 동안 겪게 되는 온갖 사건과
모험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 흥미진진하고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는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팬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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