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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소식
이연택 월드컵조직위원장은 2002 FIFA 월드컵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적극 참여한 재일민단 등 교포단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오는 8.1-3까지 문동후 사무총장, 이재준 대변인 등과 함께 일본을 방문한다.
재일대한민국민단(단장 김재숙)은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뜻으로 70만 재일교포의 정성을 담은 후원성금 5억원을 모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15개 경기 4,268매를 구입하여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 광복회, 대한상이군경회 등 단체와 소년소녀가장 등이 월드컵 경기를 참관할 수 있도록 지난 5.21 한국조직위원회를 방문, 이연택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에게 직접 전달식을 가진 바 있다.
또한 이 위원장은 방일 기간 중 JAWOC(일본조직위원회)의 엔도 사무총장과도 만나 이번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해 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주일특파원들과의 간담회와 현지언론과의 인터뷰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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